바이프로스트(BIFROST)는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디앱을 연결하는 미들웨어 플랫폼이다.
바이프로스트는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박도현, 이종협, 유창현이 공동 창업했다. 대표이사는 박도현이다.
현재 가장 많은 디앱을 보유한 블록체인 플랫폼은 이더리움이다. 전체 디앱 중 63%가 넘는다.
하지만 대중적인 디앱은 없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느린 속도와 높은 비용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 번의 행동을 할 때마다 몇 초에서 몇 분을 기다려야 한다. 게다가 트랜잭션이 발생할 때마다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횟수가 쌓이면 큰 부담이다. 이래서는 디앱을 쓸 수가 없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프로젝트이다. 바이프로스트는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디앱을 연결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개발 코드를 퍼블릭 블록체인이 필요한 부분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구현해도 괜찮은 부분으로 나눈 것이다.
보안이나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만 퍼블릭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기본적인 데이터 처리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통해 해결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속도는 높일 수 있다.
바이프로스트는 두 개의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을 결합하여 분할된 컴포넌트가 단일 디앱처럼 작동하도록 한다.
바이프로스트에서 듀얼 컴포넌트 디앱을 작성한 후, 바이프로스트 링커는 두 컴포넌트의 상호작용을 담당한다. 링커는 릴레이 프락시 역할을 하며, 컴포넌트 간의 공유 정보를 유지하고, 교차 기능 연결을 지원한다.
디앱의 스마트 계약은 일반적인 컴퓨팅 환경과 다른 모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호 운용 방식도 다른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다.
바이프로스트가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노드를 추가하거나 새로운 독립형 네트워크를 시작하기 위해 새 컨테이너를 만들 때 컨테이너 관리자가 프로세스를 처리한다.
컨테이너의 네트워크 구성을 조정함으로써 컨테이너 관리자는 컨테이너 연방을 만들 수 있으며, 컨테이너 자체는 독립적이다. 격리된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대해 새로운 독립형 컨테이너 관리자를 설정할 수도 있다.
바이프로스트 플랫폼에서 새로운 디앱 서비스를 늘리고 다양화하기 위해서는 참가자들이 서로 협력하는 생태계가 필요하다.
바이프로스트는 참가자들 사이의 분산된 지배구조와 잘 정의된 인센티브 시스템을 갖춘 지속 가능한 디앱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이프로스트 오퍼레이터는 서비스 제공에 대한 디앱 제공업체로부터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신뢰성 있는 시스템 운영과 공정한 요금에 대한 책임이 있다.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나은 오퍼레이터와 바이프로스트 생태계에서는 BFC를 활용한 정보 비대칭화를 통해 자신의 목표를 가진 모든 참가자가 공정한 경쟁 시장을 만드는 등의 작업을 수행하려고 시도한다.
바이프로스트 생태계는 네트워크 효과를 가지고 있다. 즉, 참가자가 증가함에 따라 바이프로스트 플랫폼이 안정되고 효율적인 상태가 된다.
컨테이너 수와 제공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비례적 효과를 고려하면, 생태계 효과는 네트워크 효과뿐만 아니라 지원되는 메인넷 프로토콜의 유형과 다양성 측면에서 명백하다.
또한, 시장이 커질수록 디앱 프로바이더와 오퍼레이터가 함께 번창하는 양면 시장이다. 그러므로 네트워크 효과를 촉발하기 위한 초기 노력이 필요하다.
바이프로스트의 토큰인 BFC는 처음에는 일정 금액으로 발행되며, 후속 채굴은 없다.
디앱이 바이프로스트의 목적에 끌리고 생태계가 구축되면 초기 단계 제고에 필요한 BFC 외에 컨테이너 운영자에게 제공되는 수수료형 BFC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다.
바이프로스트의 네트워크 효과는 전체적인 플랫폼 안정성과 서비스 제공의 개선을 보장하고 BFC의 가치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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